고구마 요거트 샐러드, 물기를 날리고 식힌 뒤 섞기

고구마 요거트 샐러드가 묽어졌다면 요거트 양보다 삶은 고구마의 물기를 먼저 살핀다. 삶은 물을 버린 뒤 약불에서 남은 수분을 날리고, 뜨거운 김이 가라앉으면 소스를 섞는다. 고구마를 전부 으깨지 않아야 작은 덩어리와 호두의 식감이 남는다.
건포도는 요거트에 먼저 담가 둔다. 고구마가 익는 동안 준비해 두면 한꺼번에 마른 재료를 섞는 것보다 버무리기 편하다. 설탕이나 꿀을 더하지 않고 고구마와 건포도로 단맛을 내는 구성이다.
고구마 요거트 샐러드 재료

2인분 곁들임 기준이다. 요거트와 마요네즈는 저울로 재고, 물은 고구마가 잠길 만큼 준비한다.
| 구분 | 재료 | 분량 |
|---|---|---|
| 주재료 | 고구마 | 180g |
| 주재료 | 호두 | 4g |
| 주재료 | 건포도 | 8g |
| 소스 | 무가당 플레인요거트 | 24g |
| 소스 | 마요네즈 | 30g |
| 간 | 소금 | 삶는 물에 한 꼬집, 버무림에 소량 |
| 간 | 후추 | 소량 |
요거트는 과일이나 당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쓴다. 묽은 일반 요거트와 되직한 그릭 요거트는 같은 무게라도 농도가 다르므로 이 레시피는 일반 플레인요거트를 기준으로 한다. 호두·우유·달걀 등 알레르기가 있다면 재료와 마요네즈의 제품 표시부터 확인한다.
고구마를 삶고 수분 날리기
- 고구마 껍질을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고 상한 부분을 제거한다. 껍질을 남긴 채 약 1.5cm 크기로 썰어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호두는 굵게 다지고 건포도는 분량의 요거트에 담근다.
- 냄비에 고구마와 잠길 정도의 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중불로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춰 약 8분부터 익힘을 확인한다. 가장 큰 조각에 꼬치가 걸리지 않고 들어갈 때까지 익히되, 시간만 보고 건지지는 않는다.
- 체로 삶은 물을 버리고 고구마를 냄비에 다시 넣는다. 약불에서 냄비를 가볍게 흔들어 바닥의 물기를 날린다. 고구마를 볶아 갈색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표면의 번들거리는 물이 사라지면 불을 끈다.
고구마 조각 크기가 다르면 작은 것은 부서지고 큰 것은 단단하게 남을 수 있다. 자를 때 크기를 맞추고, 물이 끓은 뒤에는 거칠게 휘젓지 않는다.
식힌 뒤 소스 버무리기
- 고구마를 깨끗한 넓은 그릇으로 옮긴다. 소금과 후추를 소량 넣고 포크로 일부만 눌러 으깬다. 완전히 매끈한 퓌레로 만들지 않고 조각을 남긴다.
- 얕게 펼쳐 뜨거운 김이 가라앉도록 식힌다. 그릇을 오래 실온에 방치하지 않는다. 냉장 보관할 분량은 얕은 용기에 나누어 신속히 냉장한다.
- 호두, 건포도를 담가 둔 요거트, 마요네즈를 넣는다. 주걱으로 바닥에서 들어 올리듯 섞고, 고구마 표면에 소스가 묻으면 멈춘다. 먹을 분량을 덜어 간을 본 뒤 소금이 더 필요한지 결정한다.
마요네즈를 더 넣기 전에 고구마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한다. 덜 익은 조각의 단단함은 소스로 해결되지 않는다. 소스를 넣기 전 발견했다면 고구마부터 더 익히고 다시 식힌다.
묽거나 뻑뻑할 때 확인할 것
| 상태 | 먼저 볼 부분 |
|---|---|
| 그릇 바닥에 물이 고인다 | 삶은 물을 충분히 버렸는지, 소스를 섞기 전 물기를 날렸는지 확인 |
| 지나치게 뻑뻑하다 | 소스가 고르게 섞였는지 보고 요거트를 소량씩 추가 |
| 형태가 전부 풀어진다 | 삶는 동안 저은 횟수와 버무릴 때 누른 힘 줄이기 |
| 단맛이 너무 강하다 | 다음에는 건포도 양부터 줄이고 가당 요거트 사용 여부 확인 |
요거트를 추가하는 양은 고구마 품종과 제품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한 번에 부어 묽게 만들지 말고 조금 넣을 때마다 상태를 본다.
완성한 샐러드는 바로 먹거나 냉장고에 넣는다. 조리한 음식과 냉장 재료를 실온에 합계 2시간 넘게 두지 않고, 약 32℃를 넘는 더운 환경에서는 1시간 이내에 냉장한다. 냉장고는 4℃ 이하로 유지한다. 식품 보관 기준에 맞춰 조리 뒤 시간을 함께 관리한다.
생채소를 곁들이고 싶다면 양배추 사과 샐러드도 있다. 고구마 샐러드는 먹을 만큼만 그릇에 덜어, 남은 분량을 식탁에 계속 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