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치 두부전을 뒤집다가 부서뜨렸다면 가루부터 늘리기 전에 두부와 참치의 물기를 살핀다. 두 재료를 따로 눌러 물기와 기름을 빼고, 작은 전 한 장으로 반죽 상태를 확인한 뒤 나머지를 부친다.
두부를 으깨 참치와 섞으면 살점 사이에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간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야 얇게 편 반죽 밖으로 크게 튀어나오지 않는다. 두껍게 빚은 완자보다 숟가락으로 작게 떠서 납작하게 부치는 구성이다.
참치 두부전 레시피와 재료

반찬 2인분 기준이다. 두부는 물기를 빼기 전, 참치는 기름을 뺀 뒤의 무게다. 1큰술은 15ml, 1작은술은 5ml 계량스푼을 뜻한다. 감자전분은 스푼 위를 평평하게 깎아 잰다.
| 구분 | 재료 | 분량 |
|---|---|---|
| 주재료 | 부침용 두부 | 150g |
| 주재료 | 기름 뺀 참치 | 100g |
| 채소 | 당근·양파 | 각각 20g |
| 반죽 | 달걀 | 1개 |
| 반죽 | 감자전분 | 2큰술, 조절용 1작은술 별도 |
| 굽기 | 식용유 | 1큰술부터, 팬 상태에 따라 추가 |
| 간 | 소금·후추 | 각각 약간 |
참치캔 앞면의 내용량에는 액체가 포함될 수 있다. 캔 수를 맞추기보다 체에 건진 살코기 무게를 잰다. 순두부나 연두부는 같은 무게라도 반죽 수분이 달라 이 구성의 부침용 두부와 바로 바꾸지 않는다.
두부와 참치는 따로 물기를 뺀다
생달걀을 만진 손과 도구는 씻고, 반죽은 날것으로 맛보지 않는다. 완성된 전을 담을 접시도 반죽에 썼던 접시와 나눈다.
- 두부를 깨끗한 면포나 식품용 키친타월로 감싸 눌러 물기를 뺀다. 볼에 옮겨 포크로 으깨고, 바닥에 물이 모이면 다시 눌러 제거한다.
-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뺀 뒤 숟가락 등으로 가볍게 누른다. 캔의 날카로운 뚜껑으로 눌러 짜지 않는다. 사용할 살코기 100g을 덜어 둔다.
- 씻은 당근과 양파의 겉물기를 닦고 잘게 다진다. 두부, 참치, 채소에 달걀과 감자전분 2큰술, 후추를 넣어 섞는다. 참치에 간이 있으므로 소금은 우선 넣지 않는다.
첫 장이 모양을 잡은 뒤 나머지를 부친다
-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다. 반죽 한 숟가락을 올려 지름 약 5cm, 두께 약 0.7cm로 편다. 크기와 두께는 한입에 집기 편하게 잡는 성형 기준이며 조리시간을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다.
- 가장자리가 굳고 밑면에 갈색이 생기면 넓은 뒤집개를 바닥까지 넣어 한 번에 뒤집는다. 들어 올릴 때 반죽이 흘러내리면 더 익힌다. 바닥만 빨리 타면 불을 낮춘다.
- 반대쪽도 익히고 중심까지 가열한다. 달걀을 섞은 음식은 중심온도 71℃를 확인하는 기준을 따른다. 얇은 전은 식품용 온도계의 탐침을 옆면에서 중심으로 넣되 팬에 닿지 않게 잰다. 겉색만으로 속 익힘을 판단하지 않는다. 다 익힌 첫 장을 맛보고 남은 반죽에 필요한 만큼만 소금을 더한다.
- 남은 반죽도 같은 크기로 나누어 부친다. 한꺼번에 팬을 빽빽하게 채우지 않고, 기름이 마른 부분에만 조금씩 보충한다. 익은 전은 겹쳐 쌓기 전에 넓게 펼쳐 담는다.
부서질 때는 반죽과 뒤집는 시점을 나눠 본다
| 상태 | 손볼 곳 |
|---|---|
| 팬에 올리자마자 묽게 퍼진다 | 반죽에 고인 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자전분을 조절용 1작은술만 더해 시험하기 |
| 모양은 잡혔지만 뒤집개에 달라붙는다 | 밑면이 굳을 때까지 기다리고 팬의 기름 상태 확인 |
| 겉은 진한데 안쪽이 덜 익었다 | 불을 낮추고 중심 가열을 이어가기, 다음 장은 더 얇게 펴기 |
반죽이 축축한 상태에서 전분을 계속 넣으면 두부보다 가루의 비중이 커진다. 처음부터 두부를 눌러 물기를 빼고, 채소를 크게 썰지 않는 편이 낫다. 팬 크기와 두께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달라 분 단위 타이머 하나로 완성을 정하지 않는다.
남은 전은 상온에 두고 조금씩 집어 먹기보다 얕은 밀폐용기에 나누어 냉장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조리 뒤 2시간 안에, 32℃를 넘는 환경에서는 1시간 안에 냉장하는 기준을 따른다. 다시 먹을 때는 중심까지 74℃로 재가열한다.
두부를 굽지 않는 반찬으로 쓰고 싶다면 브로콜리 두부무침도 있다. 이번 전은 첫 장을 작게 부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 장에서 반죽과 불을 맞추면 남은 분량을 손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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